반응형 소아응급실1 인천소아응급실 국제성모병원 엊그제 밤부터 토하고 설사하던 둘째가 아침에 배가 아프다고 울며 깨서 일어나보니 땀에 흠뻑 젖어있고 40분넘게 복통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어가서 급히 119 를 요청해 구급차를 타고 국제성모병원으로 갔다 보호자 1인만 탑승 가능해서 아이를 안고있던 신랑이 같이 구급차에 탑승해서 갔고, 나는 자차로 뒤따랐다 병원에 도착하니 그냥 응급실이 아닌, 소아 전용 응급실로 안내해 주셨다. 아이는 의식이 거의 없는채로 채혈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아파서 입원을 해도 주사 맞을때 만큼은 난리치던 아이인데 오늘은 의식 없이 주사를 맞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 마음이 아팠다.. 먼저 도착한 신랑이 119 타고 오길 정말 잘했다고, 차에서 이미 의식을 거의 잃은 상태였고 의료진께서 말씀 하시길 탈수가 너무 심해 빨리 처치 해야.. 2023.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