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 구르미보트 타고 노을 과 야경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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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할인정보

송도 센트럴파크 구르미보트 타고 노을 과 야경 즐기기

by YEONG CHU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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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 주말, 결혼 후 7년만의 '혼자' 첫 외박
( = 자유부인 )
친구와 송도에서 호캉스를 즐겼다
저녁을 먹고 보트를 타기위해 센트럴파크로 향했다

원래는 달 모양 보트인 문보트 를 타려고 했는데
대기시간이 120분 정도라고....
문보트 외에도 새로 생긴 꽃마차?보트도 있었으나
그것도 대기시간은 마찬가지

얼마만의 누리는 자유인데 여자둘이 굳이 예쁜 보트
기다려서 탈 필요가 없으므로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는 구르미보트 를 발권했다

현재 꽃마차보트 출시기념 행사로 인천시민 이라면
누구나 5천원 요금 할인중이였는데
2인은 원래 할인가가 적용 된다고 했다
( 뭔가 괜히 아쉽..ㅋㅋㅋ )
발권후 구명조끼를 입고 바로 보트 타는곳으로 갔다

막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모습
보트에서 바라본 노을 사진들
해가 거의 다 넘어간 모습

정말 운 좋게 노을 지는 시간에 맞춰 보트를 탔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너무 아쉬웠을만큼 정말 예뻤다
정말 너무 너무 예뻤다


노을이 다 넘어가고 펼쳐진 센트럴파크의 야경
워낙 길쭉길쭉 높은 건물들과,
보트들의 색색가지 빛들이
마치 홍콩에서 보았던 야경이 떠오를 정도였다
( 내기준 가장 멋졌던 야경이 홍콩의 야경이였.. )

멋진 야경 속 옆에 지나가던 꽃마차의 모습은
마치 신데렐라의 호박마차 가 떠오르는 모습이였다

꽃마차

모든 보트는 30분동안 탈 수 있었고 25분이 지나자
보트에서 알람이 울렸다

보트를 내려서는 보트를 타는 사람들만 누릴수 있는
보트 포토존이 있어서 긴 대기시간 때문에 타지 못한
다른 모양보트들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뒤로 보이는 포토존

보트를 타보기 전 까지는
저 돈을 주고 굳이 뭐하러 보트를 타나 했었는데
큰 오산 이였다. 전혀 돈 아깝지 않고
다음엔 신랑,애들과도 한번은 타야겠다 생각 들었다
다만 꼭 노을 지는 시간 즈음에 맞춰서..ㅋㅋ

인천사람이고 센트럴파크 자주 가봤다 해도
보트에 타서 보고 느끼는 센트럭파크의 야경은
너무 다르고 예쁨으로 다른 나같은 인천 사람들도
꼭 한번쯤은 보트를 타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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