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알뜰교통카드 뭐가 다른가?
본문 바로가기
핫클립 소식정보

K패스, 알뜰교통카드 뭐가 다른가?

by YEONG CHU 2023. 9. 3.
728x90

 

케이패스 도입

국토교통부가 내년 7월부터 대중교통 이용료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가칭)'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만 19세~34세)과 저소득층은 적립률이 각각 30%와 53.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하철
버스

K-패스는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 할 경우 지출금액의 20~53%를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현행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서비스로,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 취약계층과 노인층 이용이 저조하다는 문제가 있었죠

또한, 앱에 출발·도착을 입력하지 않았거나 이동 거리가 확인되지 않으면 최소 마일리지(50원)만 적립되는 등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새로 도입되는 K-패스는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함으로써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알뜰교통카드 에서 K-패스로 사업이 전환되더라도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 카드사의 추가할인 10% 까지 더해지면 이용료 대비 혜택 비율은 이만큼 커질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관계자는 “서울에서 탔든 부산에서 탔든 상관없이 합산해 월 21회만 초과하면 환급이 된다”

고 전했습니다.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 최근 대중교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서민, 청년층의 부담이 커진만큼

 국가 차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도입 취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K-패스 운영시스템 구축 및 관계기관(지자체·카드사 등) 협의 등 K-패스로의 전환 준비를 철저히 해 하반기부터는 국민들께서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K-패스가 도입되면서 알뜰교통카드가 폐지되더라도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별도 카드 발급 없이

K패스로 자동 전환 될 것이며,
현재 알뜰교통카드 제휴 금융사는 신한·삼성·KB국민·삼성·현대·우리·하나·NH농협·BC카드·캐시비·티머니·IM원패스·광주은행·케이뱅크 등 총 13개 사가 있습니다.

반응형